
나의 캐릭터 by UGO Tool.
오늘은 쉬는 날이다. 컴퓨터의 문제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가 몹시 심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저녁 무렵에라도 포스팅을 할 생각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그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뿐이다. 가끔은 만사가 귀찮은 날도 있는 법.
뭐, 오늘이 '화이트 데이' 라고들 하니, D에게 연락이라도 한다면 무리겠다.
아래는 추가된 내용.
벌써 스무 차례나 겪어 온 생일이지만, 그다지 특별한 날로 기억할 만한 일은 없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좋은 일이 없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가족들을 제외한 누군가로부터 축하를 받아 본 적은 거의 없었고, 처음으로 거창하게 '생일 파티' 라는 것을 했던 날에는 아무도 오지 않아 억지로 울음을 참았던 적도 있었다. 그 이후로, 내게 있어서 '생일' 이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날이었다.
앞으로 몇 일만 지나면, 나의 스물 한 번 째 생일이 된다. 사실은 나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떤 사이트의 가입 단계에서 나의 주민 등록 번호를 입력하다가 깨닫게 된 것이다. 벌써 날짜가 그렇게 되었나, 하고 말이다. '올해는 뭔가 다르지 않을까?' 라는 헛된 기대를 해 보지만, 그 누구도 나의 생일에 신경을 쓸 만큼 여유가 있는 사람은 없다. 스스로도 알지 못 하는 생일을 누가 기억해 주겠는가.
결국, 올해도 생일은 조용히 지나가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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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며칠전에 생일이었는데..
2006/03/14 23:39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축하를 받았어요.
몇 일인지 알 수가 없으니 미리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미처 축하를 못 드렸네요.
2006/03/14 23:53에구 생일 지나버렸군요.(..)
2006/03/15 00:41축하드립니다. :~)
제 생일은 아직 지나지는 않았어요. :d 3월 20일 이거든요.
2006/03/15 12:37죄송하옵니다.
2006/03/15 14:50비몽사몽으로 글을 잘못 읽은 저를 책하소서.(....)
에이, 죄송까지야... +_+
2006/03/15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