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wolf's Daily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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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같이 젊은 놈들

책 소개 2005/10/01 14:00 by 은빛늑대
이 책의 첫 페이지가 책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일부를 인용해 둔다.

시간은 가혹하다. 그것이 가혹한 것임을 알게 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된 다음이다. 그래서 더욱 가혹하다. 젊음 또한 가혹하다. 지나간 다음에야 속절없이 가버렸음을 알게 한다. 사랑 또한 그렇다. 그렇게 기다리건만 찾아오지 않더니 불현듯 와서 망설이는 사이 화살처럼 빠르게 품안을 떠나간다. 그리하여 떠나간 다음에야 내가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한다. 첫눈에 반하고 싶었건만 그런 사랑은 늘 소설 속에나 있다. 인간은 가지지 못한 것의 가치를 과장하고, 과장함으로서 진실을 놓친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한다. 그 일이 무엇인지 아직 알지 못할 때조차 그렇게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설사 알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지금 당장 해야 할 급하고 요긴한 것 - 먹고 사는 것 - 부터 하지 않을 수 없다. 생활이란 그런 것이다. 훗날 다시 되돌아와 느긋하게 하고 싶은 그 일에 흠뻑 빠져 남은 인생을 사람답게 보내게 될 것을 기약한다. 그러나 그렇게 된 사람들은 아주 드물다. 그들은 젊었을 때 자기에게 한 약속을 모두 잊은 것일까?

이 책에는 일곱 명의 젊은이들이 등장한다. 여러분이 만약 이들 중 한명과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2005/10/01 14:00 2005/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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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고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만에 교보문고 나들이나 가볼까... 싶네요.

    2005/10/01 17:18
  2. 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반드시 제게 필요한 책입니다!!!

    2005/10/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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